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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bee(2005-09-14 23:21:56, Hit : 2338, Vote : 645
 일상

다시 배움의 길로 들어선지 열흘이 지났네요.
요즘 학원에서 종일 수업 듣습니다.

태풍이 언제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코딩하다가 집에 옵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에 '한겨레21'을 사서 지하철 안이나 별다방에서 읽고,

혼자 지내는 일상이지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진 않아서
주말에는 저녁시간때 방화대교부터 가양대교까지 뜀박질하거나,
낮에 미술관에 가서 그림도 보고 합니다.

검도는 10월쯤에 대회에 나갈 것같은데,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좀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네요.
시합나가면, 좀 어이없이 질 때가 있는데, 그래서라도 연습을 더 해야겠죠.

열심히라는 말... 너무 식상해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이 식상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 많이 써온 말이라 이제 생명력이 다한 걸까요?
아니면 열심히 한다는 사람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별로 못 보았기 때문일까요?

제 생각엔 열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열정에 복받쳐 '열심히 하겠다' 라는 말을 합니다만..

그 열정을 잘 쪼개서 하루하루 나눠쓰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열정을 나누어 쓸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제가 하는 말에서 어떤 일정한 흐름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의식의 흐름수법'을 사용중이니까요.. ^^

그리고 요즘 깨달은 것...

머냐구요?

'안 좋은 일이 생길 때, 걱정한다고 일이 바뀔 일이 아니라면, 과감히 무심해는게 낫다'

라는 겁니다.


이제 이 글을 쓰고, 전 내일 수업을 듣기 위해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놀라운 일이...

물론 벌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 놀라운 일은 이미 지금 제 삶에서 진행중이니까요. ^^




사람[sa-ram] : 열정이 저장된 건전지... 그러나 유한한...
석봉이 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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